|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영화 '새콤달콤'(이계벽 감독, 26컴퍼니 제작)이 시시각각 변해가는 사랑의 맛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파견 나간 대기업에서 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장혁, 계약직 동기인 보영(정수정)과 처음에는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으나 점차 경쟁하고 협업하면서 서서히 가까워진다. 씁쓸하게 변해버린 다은과의 연애의 맛에 지친 그에게 톡톡 쏘는 새콤한 매력의 보영이 점점 크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새콤달콤'은 달콤했던 연애가 점차 씁쓸하게 변하게 되는 과정과 결국 변하는 것을 알면서도 또다시 새콤함에 빠지는 연애의 여러 맛을 다룬 현실 로맨스다.
|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다은, 대기업 정규직을 꿈꾸는 계약직 사원 장혁과 보영은 일과 연애, 모두를 가지고 싶지만 아무리 애써도 힘든 청춘들의 찐 현실을 보여준다. 텃세 부리는 정규직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장혁과 보영, 그리고 3교대 근무의 스트레스와 체력 소모를 버텨가는 다은의 모습이 청춘들의 현실을 대변하며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본인의 입장에서 연애를 바라봐 발생하는 착각과 오해의 순간을 담아내고 있어 지난 연애를 뒤돌아보게 한다.
팍팍한 현실 속에 다양한 이유로 변해가는 사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세 남녀의 현실 연애담은 연애의 달고 시고 쓴 맛을 아는 모든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사랑의 유통기한이 다 된 장혁과 다은, 그리고 둘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보영까지 세 남녀가 선보일 이야기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매력도 케미도 완벽한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 세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 역시 '새콤달콤'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새콤달콤'은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과, 새콤한 매력의 여자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출연했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