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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리아가 태어나기 전 무지개를 봤다"
셋째 딸 아리아의 출산을 앞두고 신현준은 임산부 체험을 했다. 신현준은 "아내가 셋째까지 품었다. 힘들어서 아내가 잠을 잘 못 잔다. 얼마나 힘들까를 제가 알 수가 없지 않냐. 이번에 얼마나 힘든지 체험을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체험을 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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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체험을 한 신현준은 "저는 하루만 몸이 무겁지 않았냐.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힘들더라. 아이를 가진 채 두 명의 아이를 돌보는 게 얼마나 힘든지. 엄마들이 왜 위대한 지 정확히 아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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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리아와 만난 신현준. 아리아를 본 신현준은 "아빠야. 아가야. 아빠가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안절부절 했다. 아빠 목소리에 눈을 뜬 아리아. 신현준은 "아가야 사랑해"라며 나가면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아리아를 품에 안은 신현준은 "예준이, 민준이는 태교도 많이 하고 오로지 아이들만 생각했는데 아리아는 여러가지 여건상 그러지 못했다. '혹시나 아이가 건강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많았다"며 "아버지와 여행을 가면 항상 무지개를 봤다. 이번에 아리아 태어나기 전에도 무지개를 봤다. 그래서 우리 아리아 곧 태어나겠구나, 아버지도 너무 기뻐하셨을 것 같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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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돌아온 나온이에게 "우진이 오빠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었고 나온이는 노래를 부르며 말을 돌렸다. 윤상현이 집요하게 묻자 나온이는 "아빠"라고 답하며 다시 우진이를 보러 가 윤상현을 섭섭하게 했다.
밥 먹는 동안 윤상현은 우진이에게 "너 여자친구 있지 않냐"며 우진이가 '여사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꺼냈다. 사진을 본 나온이는 급격히 표정이 굳었고, 윤상현은 나온이의 남사친까지 언급했다. 어색함도 잠시, 두 아이는 서로 "네가 더 좋다"며 손을 꼭 잡고 단둘이 산책을 즐겼다. 나온이의 귀에 꽃을 꽂아준 우진이는 "꽃보다 네가 더 예쁘다"라고 달달한 멘트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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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속았다는 걸 알고 실망한 윌리엄은 벤틀리도 도전하겠다는 얘기에 다시 웃음꽃을 피웠다.벤틀리는 감쪽같이 속아 바닥을 건넜고, 샘 해밍턴은 "머릿속 두려움을 이겨내면 된다"고 교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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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다우마는 윌벤져스, 에블린을 위한 일일 특공무술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매튜 다우마는 우렁차게 기합을 했고 놀란 윌리엄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알고보니 윌리엄은 선글라스를 낀 매튜 삼촌을 몰라봤던 것. 매튜 다우마가 친한 삼촌이라는 것을 안 윌리엄은 다시 훈련을 재개했다.
특공무술 소녀 에블린은 화려한 쌍절곤 실력을 자랑했다. 에블린에게 자극 받은 윌벤져스는 더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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