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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국민 아나운서' 이금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예능이 체질인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금희는 'MC 마이 금희'로 변신해 33년 방송 인생 최초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에 도전해 예능까지 완벽 접수하는 활약을 펼친다.
'라스'에 등장한 이금희는 그동안 봉인된 예능감과 '인간 이금희'의 매력을 꺼낸다. 먼저 그는 18년 만에 '아침마당'에서 하차하던 무렵을 떠올리며 "하차 후 신세계가 열렸다"라며 당시 심정을 깜짝 고백한다.
특히 '아침마당' 진행자로 활약하던 때, 다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한 이유와 함께 연애관, 데뷔 전 비서로 일한 일화 등 어디서도 들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무엇보다 이금희는 'MC 마이 금희'로 변신해 33년 방송 인생 최초로 래퍼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에 도전한다. 이금희는 세상 진지한 표정과 정직한 딕션으로 랩을 선보여 현장 모두를 매료시켰다고 전해진다. 이금희표 아웃사이더 랩은 어떨지 기대를 자아낸다.
'예능 초보'인 이금희는 "성대모사가 하고 싶었다"라며 함께 출연한 EBS 성우 출신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에게 '특급 개인기'를 전수받는다. '예능 신생아'로 열정을 불태우는 이금희의 활약과 이를 엿본 출연진의 반응은 어떨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EBS 성우 출신으로 18만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 쓰복만은 목소리만으로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 '펜트하우스'의 주인공들을 줄줄이 소환하는 일당백 '인간 복사기'다.
쓰복만은 성우로 처음 맡았던 배역부터 최근 드라마 '빈센조' 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또 유세윤과 안영미는 물론 다른 게스트들의 리얼 감탄을 부르는 성대모사를 대방출, 이번 특집의 '치트키' 활약을 예고한다.
방송 인생 33년 최초로 이금희가 아웃사이더 랩에 도전한 현장은 오는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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