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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상경이 '라켓소년단' 속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입체적인 인물을 좋아한다. 폼을 잡고 평면적으로 가는 사람보다는 윤현종이 처음엔 생활에 찌들었지만, 어린 아이들을 보면 어른들이 배울 게 많다. 순수한 모습을 보며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무거운 역할도 많이 했는데, 안 해본 역할이었다.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주책을 한번 떨어보자 했다. 별의 별 모습을 다 보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를 그린 작품. 탕준상을 시작으로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이 '배드민턴'에 힘을 쏟는 학생들로, 김상경과 오나라가 각각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코치 윤현종,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 해남제일여중 코치 라영자를 연기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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