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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이재인-이지원 등 '라켓소년단' 소년소녀들의 개성 넘치는 프로필과 배드민턴 필살 스킬이 전격 공개됐다.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신입멤버 윤해강(탕준상): 타고난 운동센스, 동물적인 감각! 주특기는 미지수?!
방윤담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를 이끄는 주장이자 팀 내 에이스로, 다부진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스매시와 폭발력이 특징인 공격형 선수다. 평소 휴대전화를 이리저리 들이밀며 셀카를 찍어대는 못 말리는 '관종'이다가도, 라켓만 손에 쥐면 돌변한 눈빛을 드리우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방윤담이 어떤 파워풀한 경기력과 불꽃 스매시를 선보일지, 안방극장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스윗남 나우찬(최현욱): 섬세함 끝판왕, 주특기는 안정감 있는 수비력!
나우찬은 자상한 성격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발휘해 교우들 간 갈등을 중재하는 해결사로 등장한다. 다소 부족한 체력 및 지구력 탓에 연습 때마다 부침을 거듭하지만, 성격만큼 뛰어난 디테일과 섬세함이 바탕이 된 안정감 있는 수비력으로 팀 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활약한다. 나우찬이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한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막내 이용태(김강훈): 순발력 있는 네트 플레이어, 주특기는 부재중?
이용태는 배드민턴에 대해 A부터 Z까지 모르는 게 없는 배드민턴판 알쓸신잡, 전형적인 인간 TMI이자 TMT(투머치토커)로,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의 스타일부터 경기력까지 모든 것을 카피하는 극성팬의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전반적으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나 아직까지는 확실한 주특기가 부재한 것이 약점이다. 하지만 팀 내 막내인 만큼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멤버로 모두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남제일여중 배드민턴부 에이스 한세윤(이재인):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롤모델이자 워너비, 모든 것이 주특기!
한세윤은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 능력과 뛰어난 집중력, 불타는 승부욕까지 갖춘 완벽주의자이자, 모든 기술이 주특기인 전천후 올라운더로 꼽힌다. 한세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시즌 전관왕에 등극한 청소년 국가대표로,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워너비이자 롤모델이다. 한세윤이 자신의 목표인 최연소 국가대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남제일여중 배드민턴부 군기반장 이한솔(이지원): 한세윤의 영원한 단짝, 주특기는 정교한 헤어핀!
이한솔은 외모 가꾸기와 연예인에 관심 많은 전형적인 중학생 소녀지만 팀 내에서는 똑 부러지는 카리스마를 발산, 후배들의 군기를 잡는 군기반장이다. 이한솔은 정교한 헤어핀(네트 가까이에서 셔틀콕을 짧게 쳐올리는 기술)과 섬세한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한세윤과 복식조로 함께할 때 200% 시너지를 발산한다. 한세윤과 이한솔, 두 완전캐 소녀들이 코트 위에서 어떤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라켓소년단'은 작품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월), 6월 1일(화) 양일간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첫 회와 2회를 총 90분으로 특별 확대 편성했다. 늘어난 분량만큼이나 두 배로 증폭된 재미와 감동을 통해, 국내 최초 '본격 배드민턴 드라마'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작사 측은 "여름날의 싱그러움과 통통 튀는 셔틀콕을 닮은 중3 소년소녀들의 성장기가 안방극장의 공감과 추억을 환기할 것"이라며 "'라켓소년단' 첫 회와 2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해 더욱 꽉 찬 재미와 감동으로 채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90분으로 특별 확대 편성된 '라켓소년단'은 오는 5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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