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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이용진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이 새 회사에서 할 첫 업무는 함께 할 팀원들을 찾는 것. 유 본부장과 첫 번째로 면접을 본 사람은 이용진. 유재석의 회사명은 'JMT'. 유 본부장은 회사에 대해 "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라는 뜻으로 놀면서 즐겁게 음악도 듣고 일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결혼 3년 차 이용진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결혼, 출산을 꼽으며 "그때 이후로 바뀌었다. 거친 바다를 떠다니는 배에서 잔잔한 강에 떠있는 배로 바뀌었다"며 결혼을 추천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가끔 집에서 널브러져 있고 싶은데 아기가 올라탄다. 일부러 우는 척을 하면 잠깐 다른 데 갔다가 다시 올라탄다"고 말해 유재석의 공감을 안겼다. 유재석 역시 "저도 우는 척을 하는데 오히려 좋아한다. 우는 척하는 걸 보려고 올라타는 것"이라며 "그래도 너무 좋다. 제 복근을 단련시켜주지 않냐"며 딸 나은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용진은 원하는 월급에 대해 "330만 원만 달라"며 "그 금액이 딱 아내 리스비용"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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