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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송승헌이 보이스 프로파일러 이하나의 3번째 파트너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본격적인 스릴러물에 첫 도전한 송승헌 앞에 붙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란 워딩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보이스4'는 송승헌이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각양각색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송승헌이 시즌제 장르물 대표주자인 '보이스'에 합류,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타이틀을 얹게 됐기 때문인 것. 그렇다면 '보이스4'의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는 어떤 인물일까.
데릭 조는 LAPD 갱전담팀장이자 골든타임 출동팀의 협력 형사다. 긴급 응급 처치가 필요한 현장이면 의대에서 배운 의술로, 즉각적인 감식이 필요하면 범죄현장감식반(CSU) 경험을 활용하는 압도적 카리스마로 LAPD 갱전담팀을 이끌지만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 하는 완벽한 원칙주의자. 이는 물불 안 가리는 데릭 조의 범죄 소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오는 6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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