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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피플스토리 컴퍼니가 인기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남당' 공동제작에 나선다.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콘텐츠 IP 확보를 위한 여러 제작사 및 플랫폼의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결국 피플스토리 컴퍼니와 AD406이 기회를 잡아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미남당' 드라마화 소식에 다수의 배우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등 주인공 '한준' 역의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또한 드라마 '미남당'의 집필은 영화 '황해', '군도',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박혜진 작가가 맡아 원작의 재미를 배가할 계획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들과 이들이 펼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피플스토리 컴퍼니는 드라마 제작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꽃피면 달 생각하고', '밑도끝도없이, 너다', '미남당', '조선변호사', '호구악녀' 등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배우 매니지먼트 자회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설립,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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