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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인혁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끌린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배인혁은 시니컬한 표정으로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배인혁이 차가운 겉모습 뒤에 미워할 수 없는 인간미를 감춘 남수현 역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궁금증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배인혁은 "남수현은 무거운 책임감을 지니고 살아온 인물이다. 차갑고 무뚝뚝하고 냉정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스스로를 가두었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보호 본능을 일으키기도 한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까칠한 성격의 완벽주의자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배인혁의 연기는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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