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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이가 요리에 대한 남모를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실제로 유이는 "그동안 '맛남의 광장'에 출연하고 싶었지만 요리를 못해서 망설였다. 대신 내가 판매는 진짜 잘한다. 데뷔 전에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다. 편의점, 빵집, 영화관에서 해봤다. 오늘 판매는 자신 있다"고 다양한 알바 경험을 나열했다.
또한 작은 감자를 알리려 레시피를 개발한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 먼저 양세형은 평소 즐겨한다는 '감자 짜글이'를 선보였다. 햄과 감자를 미리 으깨서 넣는게 포인트. 각종 양념과 채소, 물을 넣고 끓였다. 여기서 물은 재료가 잠길 정도로 넣어야 하는게 중요했다. 완성된 감자 짜글이를 먹은 멤버들은 "감자에 양념이 기가 막히게 뱄다"며 감탄했다.
완성된 유이의 요리를 맛본 백종원과 멤버들은 "맛있다"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보다 걱정했던 김희철은 "너무 맛있어서 하나만 만든 게 아쉬울 정도"라고 극찬했다.
백종원은 '독일식 감자전'을 선보였다. 으깬 감자에 으깬 햄과 전분, 파마산 치즈가루, 후춧가루를 넣고 반죽을 했다. 이후 전처럼 부쳐주면 완성. 독일식 감자전을 먹은 유이는 눈이 번쩍 떠지며 "진짜 맛있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어 백종원은 '감자 셰이크'를 공개했다. 감자로 음료를 만들 거라는 소식을 들은 김희철은 "텁텁하지 않을까?"라며 걱정을 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감자 셰이크를 맛본 멤버들은 감탄을 했다. 특히 양세형은 "획기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모든 메뉴가 완성되고 본격적으로 '작은 감자 살리기'를 위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젝트 '맛남 식당'이 오픈됐다. 유이는 앞서 예고한것처럼 음료 제조부터 서빙까지 완벽한 판매 요정으로 변신했다. 김동준은 "알바를 해보신 덕에 엄청 손이 빠르시다"며 유이의 빠른 손을 칭찬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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