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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최준용은 "아름다운 와이프랑 결혼을 하게 돼서 요즘 집에서 안 나간다. 그냥 아내 사랑을 먹고 있기 때문에 살만 많이 쪘다"며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이어 "어머님도 자궁암을 앓았고, 아버지도 십이지장암으로 돌아가셨다. 무엇보다 아내는 대장 전체가 없다"라며 '건강한 집'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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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아름은 "33살 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사냐고 했다. 결혼도 포기했고 불편한 게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저도 얘(배변주머니)가 처음이니까"라며 "우리 신랑 만나기 1년 전에 제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는데, 수술을 해도 위험하니까 최대한 약물 치료를 하면서 중환자실에서 열흘을 있었다. 그때 '엄마 나 너무 힘드니까 안락사시켜줘. 이렇게 살아서 뭐해'라고 했었다. 그랬던 제가 이런 사람을 만나서.."라며 최준용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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