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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TV 토크쇼에 첫 출격한다.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해버지는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로, 매일 밤 축구 팬들을 잠 못 들게 했던 박지성을 부르던 별명. 별명이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지성은 "'해버지' 별명을 나중에 알았다"라고 말함과 함께, '한국인 최초' 타이틀을 짊어졌던 당시 심정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박지성의 출연 소식을 가장 반긴 사람은 바로 MC 유희열. 그는 "역대급으로 떨린다. 내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 최고의 스타"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오늘 귓바퀴 색이 유독 붉다"라는 놀림에도 유희열은 팬심을 가득 드러낸다고. 또 육아에 시달리는 아빠 박지성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일화를 밝히며 웃음을 안긴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승미 기자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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