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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심야괴담회'가 비극을 부르는 각종 공포, 호러 스폿을 총망라한 '죽음의 부동산' 특집으로 꾸며진다.
뿐만 아니라 도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가 23년간 묻어 둔 이야기를 손 편지로 적어 보낸 '오야마 이자카야' 역시 주목을 받았다. 5년간 매주 이름 모를 무덤에 기도를 하며 행운을 빌었던 제보자의 위험한 스토리에 출연진과 어둑시니 모두 경악했다는 후문. 국내부터 해외까지, 절대 가까이 가서는 안 되는 공포, 호러 스폿은 어디일지 10일 밤 공개된다.
한편 '심야괴담회'에서는 '죽음의 부동산' 특집에 맞게 방송인 사유리가 스페셜 괴담꾼으로 나선다. 부모님이 일본 도쿄의 대표 번화가 롯폰기 부동산계 큰손(?)이라고 밝힌 사유리는, "일본에서는 사람이 죽은 집은 반드시 세입자에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밝히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엄청 나오고 싶었어요!"라며 '심야괴담회' 찐 팬임을 밝힌 사유리는, 호러 마니아답게 하루 종일 주변인들에게 '괴담 폭탄'을 던져 원성을 산다고 밝혔다. 특히 공포물을 극혐(?)하는 매니저에게 꼭 자기 전에 괴담 영상을 보내, 매니저가 카톡방 인증샷까지 제보했다고. 인증샷 속 매니저는 사유리의 괴담 폭탄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고생했어 쉬어'라고 짤막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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