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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음을 담은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모두를 위로 했던 '방랑식객' 고 임지호. 그가 가족들과 동료들의 슬픔을 뒤로 한채 영면에 든다. 향년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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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대한민국 곳곳을 돌면서 자연주의 식재료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여 '방랑식객'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요리 여행 예능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MBN '더 먹고 가'에 고정출연했으면 SBS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왔다.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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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에 앞서 그의 장례식에는 인에게 인사하기 위한 조문 행렬이 잇따랐다. '더 먹고 가'를 함께 했던 강호동·황제성을 비롯해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로 호흡을 맞췄던 김수로 등 고인과 함께 했던 방송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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