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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가혹한 운명 속 죽음을 넘나드는 판타지 러브스토리,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클래스가 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잇다. '드라큘라'는 지난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네번째 시즌,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
인생에 변곡점이라고 꼽는 작품은 뮤지컬 '모차르트'다. "11년전에 뮤지컬 배우라는 이름을 달았다. 가장 큰 낭떠러지에 떨어진 상태였는데 제2의 꿈을 꿔볼수 있게 해준 작품이 '모차르트'다. 가장 큰 인생의 변곡점이 된 것은 모짜르트가 분명하다. '드라큘라'는 험난한 뮤지컬 배우의 길을 지름길로 안내해준 작품이다."
한편 '드라큘라'는 수백 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직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루며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중독성 강한 아름다운 멜로디의 넘버와 국내 최초 4중 턴테이블 장치로 역동적인 무대 전환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오는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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