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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이대형과의 묘한 기류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4라운드는 상대팀 선수의 양말을 벗겨서 글자를 확인한 후 조합해 노래 제목을 맞히고 노래를 부르면 승리하는 '발바닥 노래방' 게임이었다. 박명수 지상렬 양지은은 백팀 모태범의 완벽 수비 속에 가까스로 '호랑나비'를 불러냈다. 모태범 허경환 김의영은 공격 순서를 잡자마자 '난 괜찮아'를 맞혔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은가은과 이대형의 과감한 스킨십으로 체육관이 뒤집어졌다. 앞서 MC들은 은가은에게 "잘생긴 황치열과 문수인과 함께 게임을 해서 설레겠다. 두 사람 중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은가은은 이대형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MC 이찬원은 "이대형이 여자에 관심이 없다"고 했지만, 이대형은 "관심은 생길 수 있다"고 답해 모두를 설레게 했던 상황.
5라운드는 각 팀에서 6명씩 출전, 날아오는 튜브를 자신의 팀 지역으로 가져가 더 많은 튜브를 쌓으면 이기는 '플라잉 튜브 쌓기' 게임이었다. 청팀 문수인이 압도적인 키 차이를 활용해 선방했지만, 무리하게 쌓아올린 튜브탑이 무너지며 승리는 백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3.6%, 순간 최고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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