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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인 기용? 조인성 현빈도 시트콤할때 신인이었다."
이어 "조인성 현빈 장근석 다 신인이었다. 잠재력을 보는 것이다. 시장은 항상 새로운 얼굴들을 필요로한다"며 "시트콤을 보는 것이 새로운 스타가 나오는 순간을 직관하는 것과 같다. 우리 '지구망'에서도 차세대 한류스타가 나올 것"이라고 장담했다.
"MZ세대를 우리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나라는 걱정이 있었다"고 말한 권 PD는 "보편적으로 웃기는 것을 찾자고 했다. 동시대에 살아가는 누군가가 어떻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지켜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경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 보여주는 것이다. 일상의 브레이크타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공개된 '지구망'은 오늘도 정답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이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와 '거침없이 하이킥' '감자별 2013QR3'의 김정식 PD가 함께해 글로벌 K-시트콤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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