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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존 크래신스키 감독)가 개봉 첫 주 흥행 1위를 지켰다.
이는 '크루엘라' '루카'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격차로 제친 것일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작 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13만2888명), '소울'(40만8482명)에 이어 개봉주 누적 관객수 3위에 올라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북미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2021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킨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 세계 2억2000만 달러(약 2517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편 못지 않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 2주 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 디몬 하운수, 웨인 듀발 등이 출연했고 전편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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