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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지현우가 선배 고두심과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어 "연기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지 않나. 제가 어떻게 치던 다 받아주셨다. 연기적으로 티칭을 하시질 않아도 제가 준비한 연기를 다 알아서 하게 만들어주시더라. 스태프도 엄청 잘 챙겨주신다. 상사로 쳤을 때, 회식으로 술 사주는 사람 보다 맛있는 밥 한끼 사주는 사람이 좋지 않나. 고두심 선생님이 딱 그런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영화를 본 후 고두심의 소녀스러움을 다시 한번 느꼈다는 그는 " 이번에 영화를 보는데,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선생님 얼굴에서 소녀의 모습이 보이더라. 그게 희안하더라. 내가 연기를 하면서 진옥에게 소녀의 모습을 보려고 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선새님의 얼굴을 봐도 선생님의 소녀의 모습이 그려지더라.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선생님의 살아온 모습을 100%는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사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사진 제공=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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