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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토종 OTT 플랫폼 티빙이 JTBC '방구석 1열' 프로그램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방구석 1열-공포특집'에 선보일 영화를 티빙의 구독자가 직접 선정하는 것. 이는 국내 OTT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형태로, 구독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젝트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방구석 1열' 141화 '고전 소설 원작 특집'에서는 티빙 독점 '킹 리어'가 6번째로 진행되어, 프로젝트 후 '킹 리어'는 전주 대비 UV가 95% 상승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OTT에서 최초 시도되는 체험형, 참여형의 형태인 만큼 구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티빙 영화 라이브러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소통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티빙의 고창남 사업운영국장은 "티빙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JTBC와 협력을 통해 선보인 프로젝트는 구독자가 직접 방송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여서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티빙은 다양한 콘텐츠 큐레이션 뿐만 아니라 구독자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진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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