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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한외국인' 신승환이 특급 인맥을 자랑했다.
최근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신승환에게 "'지금의 슈퍼스타들을 본인이 다 가르쳤다'라고 말한 적이 있냐"며 조인성, 송중기, 박보검을 언급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고, 신승환은 "내가 직접 한 얘기는 아니고 여러 군데에서 소문이 난 것"이라며 해명했다고.
이어 신승환은 "조인성, 송중기, 박보검과 예전에 같은 회사였는데 세 배우 모두 첫 작품이 경상도 사람 역할이었다. 그러다 보니 경상도 출신인 내가 대본 리딩을 도와줬다"라고 밝히면서 "사투리를 정확하게 하려다 보면 오히려 본인의 연기가 안 될 수 있다. 사투리보다는 연기를 편하게 하는 게 좋다"고 말해 세 배우의 연기 스승(?)임을 증명했다고.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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