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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을 소재로 만든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이 오는 8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극장가에 활력을 예고하는 '싱크홀' '블랙 위도우'(케이트 쇼트랜드 감독) '모가디슈'(류승완 감독) 등 여름 대작들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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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7월 28일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관객들을 찾는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실감나는 절박함과 긴박함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 100% 촬영된 작품으로, 무엇보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며 오랜 기간 한국 영화 기대작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은 '싱크홀'은 여름 흥행 불패 재난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스케일감 있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예고한다. 지금껏 본 적 없던 초대형 싱크홀 재난 상황을 소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싱크홀'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과 '명량' '더 테러 라이브' '타워' 등을 완성한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이 함께해 올해 새로운 '재난 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 풍성한 재미를 보장하는 충무로 특급 배우들이 지하 500m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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