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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채원빈이 납치 당해 '보이스4'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공수지는 그 길로 병원을 떠나려 했다. 차로 가던 중 강권주(이하나)에게 전화해 "어제 도망칠 때 비상계단에서 들었던 자장가, 비행기 안에서도 들은 거 같아요. 살인마가 나 찾으러 온 거 같아요. 그 남자 내가 자기 찍은 거 알고 쫓아온 거 같아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권주는 수지가 갖고 있는 동영상을 전달 받았고 금방 그리로 가겠다고 한 후 통화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서커스맨 일당이 한 발 더 빨랐다. 권주와 똑같이 생겼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른 여성의 등장에 수지는 놀라고 당황했다. 처음에 권주인줄 알았지만 그가 이렇게 빨리 올 수 없다는 걸 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뭔가 잘못된 것을 느낀 수지는 몰래 112에 전화를 걸려했지만 들통났고 공격 받은 후 정신을 잃었다. 4회 말미에는 정신을 잃은 수지를 태우고 비릿하게 웃으며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대한 호기심과 긴장을 높였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물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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