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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상간녀가 된 썰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친구는 '오빠 친구들 중에 괜찮은 사람 소개해달라고 할까?'라며 한 남성을 소개해줬고, 사연자는 8살 나이 차에 고민했지만 이후 사귀게 됐다고.
남자친구는 특별한 날이 아님에도 스카이라운지에 데려가는 등 사연자는 행복한 연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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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연자는 친구에게 '너 미쳤냐, 유부남을 소개해주면 어쩌냐'고 따졌지만, 오히려 친구는 '내가 말 안 했나. 근데 왜 나한테 짜증이야. 그 오빠 만나서 즐길 거 다 즐기고 받을 거 다 받았으면서 순진한 척 하지마'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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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친구로부터 '너 그 오빠 안 만날거면 내가 만나도 돼?', '어디서 고고한 척이야'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자는 "너무 억울하다. 친구들도 엮여 있어서 소문날까 전전긍긍이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내가 이 상황이라면 친구들한테 먼저 말할거다. '내가 만났던 사람 알고보니 유부남이더라'고 선수칠 거 같다"고 했다. 박군도 "부끄럽다고 숨기고 있다가 소문이 나면 더 큰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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