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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옥주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그렇게 쉬지 않고 활동하며 상승가도를 달리던 이옥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고, 결국 그녀는 곁에서 힘이 되어준 연인 토마스 가슬러 씨와 결혼해 1998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미국 이민 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옥주의 소식이 다시 들려온 건 지난 2006년이었다. 셋째 딸을 입양하기로 결심한 이옥주의 결정은 당시 생소했던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 방송에서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이옥주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고향에 온 딸 이옥주를 향한 어머니의 애틋한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옥주는 "이렇게 (한국에) 올 때마다 엄마는 너무 행복하신 거예요. 이제 여든 넘으셨는데, 엄마 나이 더 드시기 전에 동료들한테 개그를 많이 배워서 신인으로 (다시) 한 번 데뷔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반가운 얼굴, 개그맨 이옥주의 모습은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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