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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성과 진영에게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위태로운 갈등 전조가 읽히고 있다.
이어 살얼음판 같던 공기의 결과를 증명하듯 강요한이 김가온의 목을 조르고 있어 충격을 자아낸다. 제 감정을 이용해 사람들의 심리를 조종할 때를 제외하곤 언제나 고저 없이 평정을 유지하던 강요한이 무력을 사용해 더욱 놀라움을 준다.
이에 두 사람의 독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김가온은 저택에 머무르면서 강요한이 괴물로 자랄 수밖에 없었던 과거사는 물론 그가 형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의심까지 더해 그가 결코 세간에 보이는 것처럼 정의로운 인물이 아니라는 것에 확증을 굳히고 있는 터. 그의 숨은 의도 찾기에 매진 중인 김가온이 강요한을 도발한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흥미진진한 스케일로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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