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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데뷔 이래 처음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했다. 그는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리미 '이수근의 눈치코치'(이하 눈치코치)에서 25년간 누구보다 빠른 눈치력으로 치열한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노하우와 사람 이수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냈다.
스탠드업 코미디는 미국에서는 대중화됐지만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다. "도전해볼만한 장르라고 생각했다. 물론 코미디언 입장에서는 도전하기 어려운 장르다. 개인의 역량을 100% 뽑아내면서 이끌어 가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코미디와 결합할만한 부분이 있을텐데 아직 찾지 못하는 것 같다. 어찌됐든 코미디 장르를 선보일 여지가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꼭 스탠드업코미디가 어니라도 한명이 뽑아내는 콩트, 부캐 플레이 등 다른 콘텐츠로 발전시킬수 있다고 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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