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송의 법원 판례를 통해 현재 게임 생태계 현실을 돌아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반면 게임 생태계는 그 어느 산업군보다 빠르게 변화를 하면서, 과거의 게임 소송 판례들이 현재 생태계 현실과는 동떨어진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서는 발제자들이 직접 선택한 게임 관련 대법원 판례를 하나씩 소개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한 뒤 상호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자는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혜진 변호사, 성수민 변호사, 김태균 변호사 총 4명이다. 서종희 교수는 결제한도 관련 내용인 2013도9831 판결을 살펴본다. 임혜진 변호사가 선택한 2019도2862은 소위 게임핵 프로그램에 관한 판결이다. 성수민 변호사가 주제로 정한 2014도 12051은 불법 사행 게임인 릴 회전류 관련 판결이며, 김태균 변호사는 2011두30281 게임 머니에 대한 판결을 다룬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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