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지훈이 결혼 발표 후 많은 화제를 모은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아내는 서장훈과 인연이 있었다. 이지훈은 "묘한 기류가 흐를 거다. 굉장히 속상하기도 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전 11시, 이지훈의 집은 넓은 침실과 럭셔리한 드레스룸, 계단을 오르면 밝은 분위기의 거실이 자리했다.
해맑은 미소로 인사하는 아야네는 네이티브 수준의 한국어를 자랑해 감탄을 안겼다. 한국어 통역 및 번역을 하는 아야네는 "2012년 한국에서 대학을 입학에 9년째 살고 있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인재인 아야네에 이지훈은 "인재다. 그런데 저랑 살고 있다"라고 웃었다.
고등학교 2학년 대 TOPIC 최상급인 6급을 딴 아야네는 이지훈이 쓴 글을 교정해주기도 했다. 아야네는 "오빠가 띄어쓰기를 잘 안한다. 젊어보이고 싶어서 그런다"라고 팩트폭행했다.
화제가 됐던 14살의 나이차, 이지훈은 "해외 나가면 나이 국적 불문이다. 우리나라는 이게 문제다"라고 발끈했다. 반면 아야네는 덤덤하게 "당당하게 해라"라고 했다.
shyu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