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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구촌 능력자들' 특집을 선보인다.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태권도로 세상을 들썩이게 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송미라, 이찬민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2009년 창단 이후 100여 개 나라를 방문해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자기님들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전하게 된 계기부터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까지 솔직하게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태권도 시범단의 파워풀한 공연도 예고돼 기대감을 모은다.
언론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강형원 자기님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눈길을 끈다. 33년간 LA 타임즈, AP 통신, 로이터 통신, 백악관 사진기자로 근무하며 LA 폭동, 6월 민주항쟁, 9·11 테러 같은 역사적 현장을 취재한 경험담, 언론인으로서의 직업의식을 밝히는 것. 은퇴 후 한국으로 돌아와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근황은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115회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누비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 끝에 소중한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자기님들의 열정이 시청자 자기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4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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