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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출산한 여성 스타들의 다이어트기가 예능의 주요 소재가 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밥은 거의 안 먹고 오로지 미역국만 먹었다. 혹독한 식단 관리로 4주 만에 24㎏을 감량했다"며 "아침, 저녁으로 뜨거운 물을 1ℓ씩 꾸준히 마셨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몸의 순환을 도와줘 부기가 빨리 빠지고 특히 노폐물 배출도 잘 되게 해준다"고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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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구재이도 지난달 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신하고 13㎏ 정도 쪘다. 갈비뼈가 늘어났다. 애가 커서 3.8㎏ 정도였다. 출산하고 갈비뼈를 조이는 호흡을 했다. 사실 절대 안 빠진다는 3kg은 남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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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이라는 코너를 통해 103㎏에서 50㎏이상 감량에 성공했던 개그우먼 권미진은 출산 후 다이어트를 진행하며 책까지 냈다. 그는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다이어트 일기를 올리며 "요요와 다이어트를 반복해오다 유지어터가 됐다. 그리고 출산 후 또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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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일반적으로 10㎏ 넘게 체중이 증가한다. 때문에 외모가 관심도의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는 연예인의 입장에서 출산 전 몸무게로 돌아가는 것은 꽤 중요한 과정일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 자체가 팬을 모으는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쉽지 않은 일을 그들은 쉽게 해내는 것처럼 보이는 단점도 있다. 그들도 피나는 노력 끝에 결과에 도달했다는 사실도 쉽게 잊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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