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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절대 음원강자' AKMU(악뮤)가 컴백을 알렸다.
워낙 다양한 자작곡으로 음원 발표 때마다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해온 AKMU인 만큼,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여름 앨범에 대한 관심은 높다. 더욱이 첫 컬래버레이션 앨범인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피처링 라인업까지 완성해 기대를 높인다.
타이틀곡 '낙하'에는 '음원퀸'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 두 음색 여신의 하모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번째 트랙 '전쟁터'에는 '작은 거인' 이선희가 참여했다. 이선희는 2016년 AKMU와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 5년 만에 특급만남이 성사된 것. '째깍 째깍 째깍'을 함께한 빈지노는 AKMU가 팬이라고 밝혔던 장본인이라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벤치'는 자이언티, '맞짱'은 잔나비 최종훈, '스투피드 러브송'은 크러쉬, '에베레스트'는 샘 김이 함께 했다.
역대급 라인업에 팬들 또한 "미쳤다"며 쌍수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또한 전 거래일 대비 7.4%(3700원) 오른 5만 3700원까지 상승하며 AKMU의 컴백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2019년 9월 정규 3집 '항해' 이후 2년 여만에 공개되는 AKMU의 여름 앨범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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