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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혜리가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로 또 한 번의 리즈를 경신했다.
이혜리는 15일 '간동거'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종영 소감으로 "제일 추울 때 촬영한 작품이다. 사전 제작이 처음이라 방송 보면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던 것 같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연기할 때는 사랑스럽다고 표현하면 어색하지만 사랑에 빠진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어제(14일) 방송을 보면서 단톡방에 배우들끼리 '이제 하루 남았네'라고 아쉬워했다 너무 애틋하더라. 사랑하는사람들과 즐겁게 찍었던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의외지만 이혜리는 이번 작품이 로맨틱코미디 첫 드라마다. "좋아하는 장르인데 막상 연기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어렵더라. 잘 살려야하는 신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감독님 작가님이 그부분에 특출난 분들이라서 많이 배우면서 찍었다. 원래 내가 웹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웹툰이 드라마화 됐을 때 시청자 입장에서 잘되길 바라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연기할 때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작가님이 처음 담이의 모습을 구현했을때 나를 보고 그렸다고 말씀하셔서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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