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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공연계에 코로나19 쓰나미가 불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 제작사 쇼플레이는 23~2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예정됐던 서울 콘서트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그룹 세븐틴은 8월 6~8일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온오프라인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팬미팅은 추첨을 통해 일부 현장 관객을 받기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만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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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인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공연은 잇따라 정상 개최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은 5000명까지 관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하성운과 '미스트롯2' 전국투어는 광주 대구 부산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가수 나훈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대구 공연을 강행한다. '미스터트롯' 또한 일부 지방공연은 변동없이 개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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