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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역대급 전복 요리 4종을 공개했다.
싱싱함이 생명인 전복회를 집에서 먹기는 쉽지 않다. 류수영은 깔끔하게 손질한 전복에 칼집을 넣어 식감을 완벽하게 살린 전복회를 완성했다. 특히 전복 반마리를 한 입에 넣는 플렉스까지 즐겨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류수영은 전복과 신김치를 조합해 전복 신김치 덮밥, 전복 신김치 비빔면을 뚝딱 만들었다. 이 두 메뉴에 어느 때보다 류수영의 식욕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나쁜 맛 만들 것"이라며 물회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라면스프, 사이다, 쌈무 등을 활용해 '맵시달짜(맵고 시고 달고 짜고)' 물회 육수를 만들었다.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맛있을 수밖에 없는 물회라면. 여기에 꼬들꼬들하게 익힌 라면과 전복까지 듬뿍 썰어 넣자 극강의 맛이 완성됐다. 직접 맛본 스태프들 모두 엄지를 번쩍 세웠을 정도.
여기서 끝인가 했으나 류수영은 마지막으로 속이 좋지 않다는 스태프를 위해 '에그 전복죽'까지 만들었다. 밥이 아닌 불린 쌀로 만드는 류수영만의 전복죽은 정성 그 자체였다. VCR을 보던 오윤아조차 "먹고 싶어서 아프고 싶다"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특히 류수영은 전복죽에 수란을 더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다.
류수영은 전복죽을 먹는 스태프를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혼자 먹는 것이 외로울까 함께 앞에서 함께 죽을 먹기도 했다. 류수영은 늘 '편스토랑' 제작진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맛있게 먹는 스태프들을 보며 행복해했다. 이날 역시 촬영 전부터 스태프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을 종류별로 준비해두기도. 류수영의 놀라운 레시피들도, 류수영의 좋은 사람 면모도 '편스토랑'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편스토랑' 속 류수영을 기다리며 응원하는 이유이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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