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뮤지컬 '비틀쥬스'는 '집'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중심으로 무대 양 옆은 물론 아래와 위에서도 튀어나오는 세트와 소품들로 시시각각 변화를 준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비틀쥬스 손짓 하나로 벌어지는 변화와 특수효과, 공중부양 하는 배우들을 비롯해 거대 퍼펫들의 등장이 하나의 놀이공원 같은 공연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화 '영웅'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개봉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없었더라면 이미 개봉한 후였을 것이다. 섣불리 개봉할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나는 나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하는 것 배우로서 이상적인 것 같다. 언젠가 한국 관객에게 꼭 보여질 영화이고 그때까지 나는 열심히 내가 맡은 배우 일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 뮤지컬 영화 시장이 개척되는 것이 내 개인적인 소망이고 '영웅'이 그 시작같은 작품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장이 개척이 되고 뮤지컬 배우도 영화 시장에 문을 두드릴수있고 좋아하는 배우가 생겨나고 그랬으면 좋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