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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난달 84kg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가수 김조한이 5주 만에 1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확 달라진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김조한은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예전에는 운동으로 관리를 했지만 40대가 넘어가면서부터 운동으로 관리가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이번 다이어트는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5주 만에 10kg이 감량 되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고 전하며 밥도 굶지 않고 몸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김조한은 "예전에 녹음을 할 때는 에너지가 넘쳐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를 3~4개씩 먹고 녹음을 했다. 그 당시는 괜찮은데 다음날은 너무 피곤하고 내 몸을 망치는 패턴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에너지 드링크를 먹지 않아도 몸에 활기가 생겨서 피곤하지도 않고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 녹음 작업할 때도 계속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며 "몸이 가벼울 땐 호흡이 많이 길었는데 살이 찌면서 노래를 하는데 호흡이 짧아지는 것을 느꼈다. 가수에게 몸은 악기라고 생각하는데 악기 상태가 좋지 않으면 노래하기가 어렵다. 체중이 감량 되면서 몸도 가볍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의 밸런스가 맞춰 지니까 노래를 할 때도 훨씬 편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다"며 감량 후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김조한은 평소 친분이 있는 작곡가 김형석이 21kg을 감량하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걸 보고 추천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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