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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이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전사 부사관이 됐던 터라 35년 근속을 하면 55세까지 근무를 하고 연금을 받을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박군은 꿈을 위해 과감히 이를 포기했다. 박군은 "30억 연금은 100세까지 산다는 전제하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한번에 받는 게 아니고 월마다 연금이 300만원 조금 더 되니까 100세까지 받는다고 치면 18억, 거기에 총 연봉 12억을 더해 30억이다. 한번에 받는걸로 오해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혜택은 19년 6개월간 군복무를 해야 시작된다. 그러나 15년간 군생활을 한 박군에게는 혜택이 없었다. 그는 "15년 군생활을 하면 혜택은 없다. 19년 6개월 차부터 120만원의 연금이 시작된다. 4년만 군생활을 더하고 나왔으면 죽을 때까지 120만원 정도를 연금으로 받고 군인들이 누리는 복지 혜택을 다 누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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