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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과 할리우드 대세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환상의 호흡과 끊이지 않는 유머로 '정글 크루즈'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특히 '정글 크루즈'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이 어떤 위험도 이겨내는 재치와 카리스마로 아마존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크루즈의 선장 프랭크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고 최근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에밀리 블런트가 전설의 치유 나무를 찾아나선 용감하고 거침없는 식물 탐험가 릴리로 열연을 펼쳐 올여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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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에밀리 블런트는 '정글 크루즈'에서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에밀리 블런트는 "이번 작품에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지만 적어도 몸을 쓰는 캐릭터라 몸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부상을 최소화하면서 액션을 임했다. 릴리의 액션은 다른 액션 영화와 다르다. 허우적거리는 모습도 보이고 실수도 연발한다. 완벽하고 멋들어진 액션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에밀리 블런트는 "드웨인 존슨은 정말 자연스럽다. 세트에 들어오자마자 춤을 추듯 액션을 연기한다.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재규어와 싸우는 장면 마저도 왈츠를 추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더라. 몸을 쓰는 방법을 잘 인지해서인지 완벽히 소화하더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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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블런트는 "이 영화가 놀이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놀이기구를 타 본 관객에게는 남다른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놀이기구에 대한 추억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그렇지 않더라도 어린 시절의 풋풋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행복감과 즐거운, 그러한 정서적인 부분을 끌어올리려고 했다. 노스텔지아(향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될 것이다. 모두를 위한 영화이니 모두가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글 크루즈'는 드웨인 존슨, 에밀리 블런트, 에드가 라미레즈 등이 출연했고 '커뮤터' '언더 워터' '논스톱'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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