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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가 예능에 라이브 커머스 열풍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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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예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가정의 배달 이용률 및 온라인 상품 구매가 늘어나면서 판매자가 제품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는 언택트 판매 형식인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 트렌드의 변화에 그 누구보다 예민하게 반응해온 방송사들은 발 빠르게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예능에 활용하기 시작한 셈이다.
특히 방송사들은 이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감소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어민과 농민, 혹은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취지를 살리면서 공익성을 내세우는 '착한 소비'라는 것을 강조, 시청자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라이브 커머스는 프로그램 제작비 충당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 중 일부를 제작비로 활용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제작진까지 고충까지 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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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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