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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로커 김종서가 16년 차 기러기 아빠로서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서의 집에 놀러 간 홍경민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그를 보며 "가족이 없어 외롭겠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김종서는 "외로운 건 거의 몸에 익었다"며 담담히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일본에 있는 가족과 만나지 못했다는 김종서는 "지금 만나면 거의 2년 만에 만나는 건데 그러면 약간 대화가 서먹서먹하다"고 털어놨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종서는 "딸이 29세, 아들이 23세다. 첫째는 직장을 다니고, 막내는 대학생"이라며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둘 다 미술을 전공했다"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자녀들을 자랑했다.
또 김종서는 가족과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냐는 질문에 "가족인데 당연하다"라며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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