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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희선과 문세윤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뽐냈다.
김희선과 주막 식구들은 야간 포차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판매대를 득템했고, 이어 철문점에 들러 포차를 꾸밀 재료들을 구했다.
만족스럽게 야간 포차를 위한 준비물을 손에 넣은 김희선과 문세윤은 다시 차를 타고 주막으로 향했다. 김희선이 차에 타자마자 배고픔을 호소하자 문세윤은 "내가 봐 온 여배우들 중에 누나가 가장 허기짐을 강하게 어필한다. 나보다 더 배고프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누나는 푸드파이터 발전 가능성이 있다. 나한테 강의 조금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문세윤의 말에 김희선은 크게 폭소하면서도 "키워달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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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시간, 손님 중 성형외과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김희선은 "연락처랑 병원 좀 알려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탁재훈이 "희선씨가 고칠데가 어딧냐"고 말하면서도 "성격도 고칠 수 있나?"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성형외과 의사 손님에게 점점 진해지는 탁재훈의 쌍커풀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의사 손님이 "부가 처져서 원래 없던 쌍꺼풀이 생기는데 피부 절개술을 하면 된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지금 이 방으로 들어가서 누워 있으면 되냐"고 농담했고, 문세윤은 바로 의사 손님에게 주방 가위를 건네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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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도주막 식구들은 손님들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며 정신 없지만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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