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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이하 결사곡2)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즌2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알게된 것에 대한 변화. 엄마에 대한 아픈 상황 등에 따라 감정이 변화들이 컸다"고 말한 박주미는 화제를 모았던 이태곤과의 70분동안의 대화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둘이 해나가야하는 것이라 부담감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배우에게는 평생 있을까 말까한 좋은 기회다. 60분짜리는 이스라엘 작품이 기네스북에 올라있다는데 우리는 70분이 넘었다. 부담 설렘 감사함 그리고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이었다. 현장에서는 익숙한 팀들이어서 편했던 것 같다."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다. "우리는 야외 세트가 많지는 않았다. 배우들끼리 독립적인 촬영을 많이 했고 나는 저희 집과 라디오 스튜디오 촬영을 주로 했다."
이어 "댓글을 많이 봤다. 좋은 글들이 많더라. 내 작품을 많이 본 어떤 분이 '이런 변화를 늘 시도해온 것이 멋있었다. 그것의 정점이 '결사곡2'였던 것 같다'는 댓글이 나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잘하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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