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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유민상에게 부인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운해 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제수 씨가 지금 옆에 계신다. 이름이 본죽이다"라고 말하며 옆에 있는 죽부인이 유민상의 부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죽 언니 처음 뵙겠다"고 공손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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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09 16:52 | 최종수정 2021-08-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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