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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노는언니'가 오는 9월 7일 시즌2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박세리·한유미·정유인·서효원·김자인이 직접 '올림픽 뒷이야기'를 밝힌 첫 녹화분이 깜짝 선공개됐다.
또한 언니들은 '도쿄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희망으로 떠오른 슈퍼루키 선수들을 칭찬하며 자랑스러워했다. 수영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정유인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마린보이'로 우뚝 선 황선우 선수를 극찬하며 "000m까진 금메달 이었다"라며 생생한 중계 현황을 전했다. 이어 클라이밍 경기 첫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김자인은 서채원 선수의 경기에서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고, 서효원은 대한민국 탁구 최연소 국가대표 17세 신유빈과 58세 니시아렌 선수의 41세 나이 차를 뛰어넘은 명승부에 반성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을 안기며 화제가 된 '근대5종' 종목의 전웅태 선수에 대한 얘기 도중, 서효원이 "너무 귀엽게 생기셨던데요?"라며 깜짝 팬심을 털어놔 웃음바다를 이뤘다.
그런가하면 9월 7일(화) 첫 방송될 시즌2에서는 '도쿄올림픽'에서 삭발 투혼을 벌인 강유정을 포함한 유도팀, 배드민턴 안세영과 복싱 오연지, 다이빙 김수지, 대한민국 최초 여자농구 올림픽 감독 전주원을 포함한 농구팀, 호랑이 포효를 선보인 김수현 외 역도팀이 출연, '도쿄올림픽' 후기와 유쾌한 게임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는언니'는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을 8월 24일(화)에 종료하고, 일주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9월 7일(화) 시즌2로 돌아온다"며 "'도쿄올림픽 비메달 특집'으로 펼쳐지는 '노는언니2' 첫 회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도쿄올림픽' 비하인드가 담긴다. 시즌2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WAVVE (웨이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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