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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넘사벽 운동 신경을 자랑해 스포츠계가 놓친 인재로 꼽히는 박선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골 때리는 그녀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고백한다.
박선영은 "'골때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며 요즘 핫한 증거(?)로 지나가던 행인이 엄지 척을 날려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골때녀'에서 고난도 마르세유 턴부터 정확한 패스와 골감각까지 선보였던 그는 "체대 출신으로 육상과 농구를 했다"고 반전 이력을 고백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박선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방 팀의 멤버가 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알고 보니 박선영이 프로그램 탄생의 1등 공신이었다는 것. 박선영의 축구 실력을 눈여겨 봤던 제작진이 해당 프로 기획에 나섰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한다.
이 외에도 박선영은 원조 '남장 연기'의 아이콘이었던 제1의 전성기를 회상, 모두를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그는 영화 '가슴 달린 남자'의 남장 여자 역할로 자타공인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당시, "파격 연기 탓에 후폭풍이 심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가슴 달린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최민수를 언급하며, 돌발 상황이 발생해 대사를 잊어버릴 만큼 식겁 했던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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