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2' 김성은♥정조국 부부가 아들 태하를 위해 성교육을 준비했다.
|
태하는 연애에 대해 "서로 마음이 닿아 좋아하는 것"이라고 했고, 친구는 "친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일상 속 성 문제 대처법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 친구가 원치 않은 신체적 성적인 접촉을 원한다면'이라는 말에 태하는 "성폭력 멈춰!"라면서 "단호하게 해야한다"고 했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성 문화였다.
|
그러자 강사는 "자연스럽고 보기 좋은 스킨십인 거 같아서 태하도 그렇게 받아 들이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다만 좀 크면 엄마 아빠가 노골적으로 하면 '들어가서 해'라고 표현을 할거다"면서 이유 알리되 거부 반응을 배려해 장소를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사는 "성관계 노출도 비슷하다. 아이가 받는 충격은 음란물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충격적이다"며 "'미안해'라며 사과를 먼저 하고, 이후에는 성관계가 나쁜 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아이가 음란물을 보고 있는데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고 물었고, 강사는 "그 상황을 개입하지 말아라. 대신 대화를 시작할 때 부모님이 봤다는 건 이야기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
이날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VIP 맞춤 청소를 시작했다. 이후 공개된 VIP의 정체는 정준하였다. 만나자마자 눈길을 끄는 건 의문의 짐들이었다
이지훈은 "준하 형이 '너와 아내의 연결고리 지분 8할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1할 정도다"면서 "뮤지컬 갈라쇼에서 준하 형 지인이 일본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아내를 공연을 데려왔다. 뒷풀이 자리에서 합석했다"고 떠올렸다.
|
이 과정에서 정준하는 요식업 25년 경력을 증명하듯 비장의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뚝딱 완성된 요리. 아야네는 "정성이 담겼다. 정성 없이는 못 한다"며 감동했다. 총18인분 배달을 끝내고 시식 타임. 아야네는 "너무 맛있다. 엄마가 집에서 해준 음식 느낌이다"며 극찬했다.
|
정준하는 "방송으로 보다가 쉽지 않겠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나는 4년 연애하고 결혼한 지 9년 됐다"고 했다. 이어 정준하는 '연애와 신혼 초기'를 묻는 질문에 "연애 초기에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하다"면서 "신혼 초도 좋았다. 지금도 좋다"며 뒤늦은 수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멀리서 와서 사니까 아내를 배려한다"면서도 "싸운 적 없지만 말다툼이 있을 때 3일 동안 말 안 한 적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준하는 "기분 풀리면 아내가 뭘 좀 산다. 카드 내역서가 오면 '놀라지 마십시오. 로하 겁니다'고 한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