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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 미치겠다 진짜…"
이날 두 사람은 동거가 끝나기 전 마지막 밤 둘만의 하우스에서 오붓한 저녁 식사를 가진다. 김재열이 직접 준비한 식사를 박효정이 맛있게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진 가운데, 박효정은 "그런데 진짜 하나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나요?"라며 화두를 돌린 후 "그때 좀 그랬다, 이런 문제가 큰 것 같다"고 김재열의 허를 찔러 타고난 '조련 능력'을 보인다.
이어 박효정은 "솔직함이 나에게는 양날의 검"이라고 밝히며, 이전 결혼 생활에서의 좋았던 추억을 회상한다. 급기야 박효정은 "갑자기 슬퍼지려고 한다, 지금껏 내 본모습을 누르고 살았다"며 눈물을 펑펑 흘린다. "스스로가 바보 같다"며, 멈추지 않는 박효정의 오열에 김재열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고, 화면을 지켜보던 4MC 또한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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