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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비디오스타'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의 반전 겁쟁이 면모가 공개된다.
또한 박군은 15년 군 생활에도 절대 적응이 안 됐던 순간을 언급했다. 박군은 "휴가 복귀가 이틀 정도 남으면 그때부터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14, 5년 차 때나 1년 차 때나 항상 (복귀 전날 초조해지는 건) 똑같았다"고 말해 군필 출연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근데 나만의 노하우가 생겼다. 오히려 이틀 정도 빨리 복귀해 휴가 마지막 날부터 체력 단련을 하면 조금 더 나았다"며 본인만의 FM식 휴가 복귀병 극복 노하우를 밝혀 모두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군은 얼마 전 생긴 새로운 장기인 '수박 젓가락 꽂기'를 선보여 다른 출연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불타는 승부욕으로 인해 젓가락이 수박이 아닌 스튜디오의 벽에 꽂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좌충우돌 수박 젓가락 꽂기 대결의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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