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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前 야구선수, 現 예능인 김병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격한다.
지난 2010년 3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 한경민과 결혼한 김병현은 슬하에 11세 딸 민주, 8세 아들 태윤, 5세 아들 주성이까지 삼 남매를 두고 있다. 외모부터 김병현을 빼다 박은 아이들은 일어나자마자 '말랑이 장난감'을 던지고 놀며 '야구선수 DNA'를 보여줬다고. 특히 둘째 태윤이의 힘찬 투구는 아빠 김병현까지 놀라게 할 정도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전성기 시절 탈삼진을 잡기 위해 태어났다며 'BK(Born to K)'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김병현의 본격적인 육아 리그 등판이 시작됐다.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명성을 떨치던 그가 과연 삼 남매 육아에서도 탈삼진을 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처럼 시작부터 위기에 빠진 김병현은 삼 남매 육아 선배에게 긴급 SOS를 요청했다고. 그 정체는 국민 MC 김성주. 과연 김성주가 김병현에게 알려준 육아 꿀팁은 무엇일까. 조언을 들은 김병현은 어떻게 달라질까. 육아 마이너리그행 기로에 선 김병현이 'BK' 저력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에 남을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병헌의 좌충우돌 가득한 첫 '슈퍼맨' 도전기는 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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